(왼쪽부터)김성수 컴퓨터메이트 수석, 민보경 아이디비 대표, 강지희 넥스트이지 과장, 서정화 인비즈 수석,
김기성 바이오브레인 대표, 송재훈 플렉싱크 대표
김기성 바이오브레인 대표, 송재훈 플렉싱크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인공지능(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이 총 84만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운영 중인 NIPA는 7일 투자유치설명회(IR) 공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AI융합 기술 및 솔루션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광주 바이오브레인과 인비즈, 대구 컴퓨터메이트, 제주 넥스트이지 등 AI 개발 기업과 제주 수요기업 퀀텀 솔루션 등 5개 기업이 총 6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광주 의료·헬스케어산업 AI융합지원사업을 주관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바이오브레인과 인비즈 등 2개사가 총 15만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브레인은 대만 아티제 바이오메디컬사와 AI기반 다중채널 뇌파 검사 및 뉴로피드백 기기와 응용 소프트웨어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10만달러다. 감정인식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한 인비즈는 인도네시아 건설회사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제주 그린에너지산업 AI융합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제주 테크노파크는 넥스트이지가 베트남에 14만달러 납품 계약을 했고 수요기업 중에서는 퀀텀 솔루션이 캐나다에 총 45만달러 수출 계약을 따냈다고 알렸다.
AI개발기업 넥스트이지는 베트남 NC9 VINA사와 TD건설 2개 기업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태양광 발전소 AI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해당 회사 측이 요구한 내용을 반영하고 개발해 각각 7만 달러씩 총 14만달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수요기업 퀀텀솔루션은 AI전문 기업 플렉싱크가 개발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진단기능을 충전기에 적용해 선보였다. 퀀텀솔루션은 전기차 충전기에 관심을 보인 캐나다 Foreseeson Technology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총 45만 달러 규모다.
대구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산업 AI융합지원사업을 주관하는 대구 테크노파크는 AI 개발 기업으로 참여한 컴퓨터메이트가 멕시코에 10만달러 상당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이디비는 중국과 인도 2개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총 110만달러 상당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부 NIPA 수석연구원은 “지역 수요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AI전문 기업 기술경쟁력도 크게 성장해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올 연말에 마무리되는 AI융합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이 지역 산업과 AI 전문기업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 디지털 생태계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산업계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는 올해 말까지 총 341억원이 투입된다.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한국관을 운영 중인 NIPA는 7일 투자유치설명회(IR) 공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AI융합 기술 및 솔루션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광주 바이오브레인과 인비즈, 대구 컴퓨터메이트, 제주 넥스트이지 등 AI 개발 기업과 제주 수요기업 퀀텀 솔루션 등 5개 기업이 총 6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적으로 광주 의료·헬스케어산업 AI융합지원사업을 주관하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바이오브레인과 인비즈 등 2개사가 총 15만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브레인은 대만 아티제 바이오메디컬사와 AI기반 다중채널 뇌파 검사 및 뉴로피드백 기기와 응용 소프트웨어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10만달러다. 감정인식 솔루션을 활용해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한 인비즈는 인도네시아 건설회사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제주 그린에너지산업 AI융합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제주 테크노파크는 넥스트이지가 베트남에 14만달러 납품 계약을 했고 수요기업 중에서는 퀀텀 솔루션이 캐나다에 총 45만달러 수출 계약을 따냈다고 알렸다.
AI개발기업 넥스트이지는 베트남 NC9 VINA사와 TD건설 2개 기업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태양광 발전소 AI 발전량 예측 시스템'을 해당 회사 측이 요구한 내용을 반영하고 개발해 각각 7만 달러씩 총 14만달러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수요기업 퀀텀솔루션은 AI전문 기업 플렉싱크가 개발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진단기능을 충전기에 적용해 선보였다. 퀀텀솔루션은 전기차 충전기에 관심을 보인 캐나다 Foreseeson Technology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총 45만 달러 규모다.
대구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산업 AI융합지원사업을 주관하는 대구 테크노파크는 AI 개발 기업으로 참여한 컴퓨터메이트가 멕시코에 10만달러 상당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이디비는 중국과 인도 2개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총 110만달러 상당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부 NIPA 수석연구원은 “지역 수요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AI전문 기업 기술경쟁력도 크게 성장해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올 연말에 마무리되는 AI융합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이 지역 산업과 AI 전문기업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 디지털 생태계 기반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산업계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에는 올해 말까지 총 341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