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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대구시, 메타버스 기반 제조공정 혁신 지원 3개 컨소시엄 선정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정희철 기자] 대구시가 메타버스 기반 지역중소기업 제조공정 혁신지원사업에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제조공정 혁신 지원사업’은 기존 스마트 공장사업을 통해 제조능력 고도화를 완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제조공정을 혁신함으로써 메타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지난 5월10일 사업공고를 진행해 제조 분야 도입(수요)기업과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갖춘 공급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공개모집했으며, 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9개 컨소시엄 중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전략과 서비스 제공능력, 지원타당성 및 효과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 컨소시엄(수요기업-대표공급기업)은 진양오일씰㈜-㈜컴퓨터메이트, 한국OSG㈜-아이티스코, 퍼시픽엑스코리아㈜-㈜인터엑스다.

선정된 기업 컨소시엄은 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고 지역 메타팩토리 모범사례 창출을 추진한다.

또 메타버스 국비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메타버스 기반 공정 서비스 개선 및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메타버스 솔루션 도입을 통한 지역 제조기업 생산성 증가, 불량 감소,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정희철 기자,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7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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